내 삶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무엇인가?

내 마음의 중심에 가장 중요한 가치는 무엇인가?

 내겐 여전히 돈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두고 있다.  사람은 내가 가장 가치있게 여기는 것을 믿고 살아간다. 그래서 가치는 믿음과 직결되는 것이다. 사람은 내가 더 가치있게 여기는 것을 섬기며 살게 된다. 두 가치가 함께 공존할 수 없다. 믿은 자들의 유일한 가치는 오직 하나님 한 분만 되어야한다. 사도바울은 빌립보서 3:8에서 고백한다. 내가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다.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솔로몬은 젊은 시절에 그 가치를 알았다. 그래서 돈을 구하지 않았다. 그는 듣는 마음을 구했다. 그러나 그는 말년에 정말 죄악된 삶을 살았다. 그러면서 후회하며 전도서를 남겼다.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 하루 중에 기억에 남는 사람은 스치는 사람이 아니라 만난 사람이다. 솔로몬은 전도서에 하나님을 만나라고 이야기한다. 사람이 하나님을 만나면 가치가 바뀐다. 솔로몬은 젊었을 때 하나님을 만났지만 그것이 지속되지 못했다. 그는 말년에 하나님을 잃어버렸다. 그는 시간이 지나서 기적적으로 깨달았다. 자신이 청년에 때에 만난 하나님을 잃었다는 것을.. 

 

 모든 인생은 인생의 가치를 뒤흔드는 그런 곤고한 날이 반드시 이른다. 나의 하루하루가 고통스러워지는 순간이 온다. 수 많은 믿음의 거장들이 젊었을 때 뜨겁게 하나님을 믿어도 노년에 위기가 찾아오고 넘어진다. 비 온뒤에 구름오기 전에 창조주를 기억해야 한다. 비 온뒤 구름이 참 무섭다. 그런 날이 오면 집을 지키던 자들이 떨게 된다. 나는 내 자녀를 지켜줄 힘이 없다. 오직 하나님을 의지한다. 그러나 이 때는 맷돌질 하는 자들이 줄어든다. 일상을 살아낼 자들이 줄어든다. 이 때는 사람의 눈이 어두어진다. 육신의 노안 뿐 아니라 영의 노안이 찾아온다. 전에 보이고 들리던 것들이 보이지 않는 것이다. 

 

 모든 사람은 반드시 죽는다. 사람은 반드시 죽는데 영원히 살 것 처럼 살아간다. 우리 옆에 있는 형제 자매를 영원히 다시 볼 것이라 자신하지 말라. 인생은 그렇지 않다. 그래서 더욱 사랑해야한다. 가장 가치 있는 삶은 이 땅을 천국처럼 살아가는 것이다. 나의 가정을 나의 교회를 내가 살고 있는 도시를.. 우리 더 이상 헛 된 삶을 살지 말자. 예수를 믿으면 내 삶이 기쁨과 감사로 채워진다. 

 

 

전 12:1-8

2022년 03월 13일 주일예배 _ 서정현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