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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로 찾아온 뜻밖의 휴가
    생존일기 2022. 3. 2. 11:08

    나는 슬하에 5세, 3세, 1세 아이를 둔 92년생 30대 가장이다.
    세 아이를 가지기에는 조금 빠른 감이 있다. 왜냐하면 나는 아직 어른이 덜 되었기 때문이다. 나도 아직 알아야 할 것과 깨달아야 할 것이 많다.
    첫째는 아들 둘째도 아들 셋째는 딸이다. 이 아이들과 함께 산과 바다를 다니며 가족의 추억을 만들기를 꿈꾼다.
    거짓이 난무하는 세상속에서 유일하게 진실된 진심어린 이야기를 해줄 수 있는 아빠가 되어주기를 꿈꾼다.


    #001
    코로나로 찾아온 뜻밖의 휴가


    나는 실내건축(인테리어)일에 종사하고있다. 영업과 현장관리를 총괄하는 일을 하다 보니 제대로 쉬는 날이 없다. 글 하나 써내려갈 여유도 없는 날들의 연속이던 중에 뜻밖의 코로나 확진이 찾아왔다. 그렇게 나는 아이들과 함께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제 좀 내 자신과 내 가정을 돌아볼 기회가 찾아왔다. 내가 살펴봐야 할 영역은 꽤 많다. 육아, 교육, 살림, 비지니스, 신앙, 대인관계, 운동, 음악, 영어공부, 자격증준비..
    써내려갈 주제들은 많아서 참 좋다(?) 지금 써내려가는 생존일기편은 어디에 속하지 않으면서도 어디에나 속하는 주제인것 같다. 오늘은 글이 매우 짧다. 할 말이 없어서 짧은 것이 아니라. 할 말이 너무 많아서 적어내려갈 시간이 없어서 짧다. 지금도 나의 아이들은 자신들을 놀아줄 아빠를 바라보며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이제 겨우 아침을 먹이고 아이들과 놀아주기 위해 자리를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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